한국은행 충북본부./아시아뉴스통신DB |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하천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운전자금 조달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5억원이다.
금융기관이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충북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출한 일반운전자금 가운데 대출금액의 50% 이내를 충북본부의 중소기업 지원자금 으로 해당 금융기관 앞 저리(연 0.75%)로 지원하게 된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는 “특별운전자금 지원에 따라 추석 자금성수기를 앞둔 도내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부담 완화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