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홍보포스터./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도와 질병관리본부는 16일부터 10월말일까지약 도민 1만3000여명(전국 약 23만명)을 대상으로 ‘2019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조사방식은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대 1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등 지역별 220~250여개의 설문문항을 조사하며 올해는 혈압측정 조사를 정식 도입해 지역별 고혈압 유병률 등 혈압 관련 지표들을 추가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생산하는 255개 지역사회 건강통계는 각 지역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