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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5박6일간 청소년 해외 역사문화탐방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9-08-09 08:16

이상설 선생 발자취를 따라 항일독립운동 의미 되새겨
지난해 진행된 청소년 해외 역사문화탐방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진천군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군 대표 독립운동가인 이상설 선생의 발자취 뒤돌아보고 항일독립운동유적지를 탐방하는 ‘청소년 해외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해외 역사문화탐방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우수리스크, 중국 밀산‧용정 일원에서 진행되며 참가 인원은 관내 각 고등학교에서 선발한 1~2학년 학생 및 인솔자 22명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5박6일의 기간 동안 러시아의 신한촌 기념비 방문을 시작으로 최재형 선생 거주지, 라즈돌리노예역, 고려인문화센터 역사박물관, 이상설 선생 유허비, 중국의 십리와 항쟁투쟁 유적지 기념비, 흥개호, 독립운동무장투쟁기지 한흥동, 서전서숙, 윤동주 생가 등을 돌아보며 조국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조들의 발자취를 함께 걷는 시간을 갖는다.

송기섭 군수는 “해외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 갖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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