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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도서관 '2019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접수중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9-08-09 09:19

9월3일부터 운영
지난 2017년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진행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교육청 의성도서관(관장 최종호)은 다음달 3일부터 '2019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일주일간 운영한다.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의성, 義로 지키고 역사로 기억하다'란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의성의 근현대사를 재조명함으로써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의 인문학적 컨텐츠 발굴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사업은 선착순으로 방문 접수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희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관장, '한국 현대사 100년 100개의 기억'의 저자 모지현, 최강국 조문국박물관 학예연구사를 초청해 의성의 항일운동부터 의성의 6.25 전쟁사, 의성의 그때 그 시절 이야기까지 3회 강연한다.

또 서대문형무소 역사관과 윤동주문학관을 탐방한다.

최종호 의성도서관장은 "이번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의성의 근현대사의 역사적 의의를 고찰해보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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