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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산물우수관리(GAP) 컨설팅 교육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9-08-09 10:39

GAP 실천단지 육성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대상 적극 추진
진주시 농산물우수관리(GAP) 컨설팅 교육 모습.(사진제공=진주시청)

경남 진주시는 8월8일 대평면 딸기특화단지 농업인 6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 및 컨설팅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9년 GAP 실천단지 육성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GAP 인증을 위해 필요한 기본교육과 농약 안전사용기준 및 PLS제도 등에 관해 ㈜한국농식품안전관리원 정덕화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농산물우수관리(GAP)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 각 단계에서 농업환경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거나 기준치 이하로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최근 유해미생물로 인한 식품사고가 빈번하고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GAP 제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또한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해 우리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해 수입 농산물과의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도 중요하다.

이에 진주시는 2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GAP 단지인증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대평면 딸기특화단지를 중심으로 GAP인증단지 확대와 체계적인 유지 관리를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농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약보관함, 농로·시설하우스 주변 환경정비 및 폐기출 처리, 수확 후 관리시설 설치, GAP인증 컨설팅 등 단계적으로 GAP 농산물 생산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진주시는 향후 푸드플랜 계획에 따라 2021년 푸드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고 공공급식, 학교급식 등 진주시 관내 단체급식에 신선한 고품질의 지역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믿고 먹을수 있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해 이제 GAP 인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제도에 대한 농가 인식을 정립하고 GAP 인증을 위한 기반 정비, 소규모 시설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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