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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장품 기업 dhc, 일본 불매운동 불 붙이기? “일본이 한글 만들었다” 막말 왜

[=아시아뉴스통신] 이다래기자 송고시간 2019-08-11 21:51

▲DHC 요시다 회장(사진=ⓒMBN)

지난 30일 일본 화장품 기업 DHC 요시다 회장이 내뱉은 막말이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해당 장면은 DHC 자회사인 DHC 텔레비전 유튜브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해당 유튜브 구독자는 46만명으로 조회수는 50만회를 넘어섰다.
 
DHC 요시다 요시아키 회장은 전쟁범죄를 부인하는 우익 중의 한 명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어찌보면 예견된 일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 요시다는 “'조센징'들은 한문을 썼는데 일본에서 만든 교과서로 한글을 배포했다. 일본이 한글을 통일시켰다”는 가짜 뉴스를 비롯해 평화의 소녀상을 음란물에 빗대 “제가 현대 미술이라고 소개하면서 성기를 내보여도 괜찮은 거냐”는 수위 높은 막말도 거침없이 쏟아냈다.
 
한편 DHC 요시다 회장의 발언으로 한국은 다시 한 번 일본 불매운동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매출이 백억이래 정신차리자” “불매운동은 물론이고 강제 추방 시켜야 한다” “DHC는 한국에서 나가라” “dhc 제품 뭐가있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DHC는 한국에서 1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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