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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4개소 선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남태기자 송고시간 2019-08-12 14:27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림 손실 최소화 위해
지난 9일 금산군 제원면 명곡2리 소각산불 없는 마을 현판식에 마을 이장 등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하고 있다.(사진제공=금산군청)

금산군은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평가에서 금산읍 계진리, 제원면 명곡2리, 부리면 방우리, 복수면 구례리 운학마을등 4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제원면 명곡2리 소각산불 없는 마을 현판식에는 마을 이장 등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소각산불 없는 마을은 영농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 안 하기, 불법소각행위 근절, 불법 소각행위 단속, 마을방송 산불예방 활동 등 산림보호에 앞장선 마을을 말한다.

군 관계자는 “다른 마을에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활동을 확산시켜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림 손실을 최소화해 나가겠다”며 “진화 예방장비 구비, 예비 방화선 구축 등을 통해 비상사태 대비와 가을철 산불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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