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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남 김완선(사진=ⓒkbs2) |
12일 ‘옥탑방의 문제아들’ 가수 김정남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김정남은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김완선에 대한 순애보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날 김정남은 김종국에게 김완선과의 만남을 앞두고 설렘에 잠도 못 잤다고 밝히며 “짝사랑한지 30 몇 년 됐다. 완선 누나를 실물로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멀리서 라도 본 적이 없다"며 “너무 좋아하는 사람인데 사귀고 싶다는 감정보다 위에 있다”고 떨림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종국은 “내가 좀 안타까운 게 있더라. 내가 누나 이상형을 보고 왔는데 돈 많은 연하남이더라. 배우 이민호를 꼽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완선이 등장하자 김정남은 “일주일에 두세 번 누나 영상을 본다. 예전에 활동한 영상 '삐에로'를 많이 본다”며 “만나는 분이 계시냐”는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김완선은 “없다”고 답했고 김정남은 “감사하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한편 가수 김정남은 올해 나이 47세로 지난 1995년 터보 1집으로 데뷔했다. 김완선은 올해 나이 51세로 두 사람은 4살 나이 차이가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