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 토요일
뉴스홈 연예/문화
고유정 변호사 누구? "뼈의 무게는 버닝썬+감자탕 때문에 검색" 조곤조곤 법정서 반박, 이름+나이 등 신상 `탈탈`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9-08-13 06:42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소개된 고유정 체포영상(사진출처=ⓒSBS)

전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이 첫 정식 공판에서 변호사를 선임해 자신의 우발적 범행을 강조해 논란이 일고 있다. 

고유정 사건을 정리해보면 고유정은 지난 5월 제주의 한 펜션에서 전남편 강모씨를 살해하고 그 다음날 강씨의 시신을 훼손했다. 고유정의 잔인한 살해방법과 시체유기 방법은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고유정은 그럼에도 전남편의 변태적 성욕으로 인해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며 무고함을 주장했다. 이에 고유정은 변호사까지 선임하는 대범함을 보였다. 

고유정 담당 변호사의 이름은 박재영으로 알려졌으며 법무법인 금성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고유정 담당 변호사는 서울 삼육고등학교와 고려대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했다.

한편 고유정에 대한 재판 과정에서 버닝썬과 감자탕이 언급돼 시민들의 분노가 계속되고 있다.

고유정 변호인 측은 졸피뎀 처방 내역과 `뼈의 중량` 등 범행 전 인터넷을 통해 검색한 이유가 "클럽 버닝썬 사태 당시 연예기사를 보던 중 호기심에 찾아봤다"고 알렸다. 

이어 "뼈의 무게는 현 남편 보양식으로 감자탕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꼬리곰탕, 뼈 분리수거, 뼈 강도 등으로 연관검색상 자연스럽게 검색이 이뤄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