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정유미(사진=ⓒMBC) |
17일 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의 불륜설을 최초 유포한 방송 작가들이 벌금형을 선고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해 ‘윤식당’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불륜설에 휩싸이며 곤혹을 치른바 있다.
이에 대해 나영석PD는 “마음고생이 없진 않았다. 좀 억울하더라. 가족들에게 미안했다”며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두 사람의 찌라시를 유포한 이들은 30대 방송 작가 두 사람과 회사원 A씨였다. 이들은 다른 방송작가들로부터 들은 소문을 바탕으로 자신의 휴대폰과 컴퓨터를 이용해 허위 사실을 지인에게 전송했다. 이에 법원은 방송작가에게 300만원을, 회사원에게는 2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방송 작가는 ‘소문을 지인에게 전했을 뿐 이렇게 문제가 커질 줄은 몰랐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배우 정유미는 올해 나이 37세, 나영석 PD 나이는 44세다. 나영석 PD가 지난해 받은 연봉은 약 40억원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나영석PD는 홈쇼핑PD인 지금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