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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동궁원이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청) |
경북 경주동궁원은 최근 곤충체험프로그램을 연중무휴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체험 내용은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곤충 만지기, 낚시하기, 먹이주기와 같은 살아있는 곤충을 활용한 오감만족 체험 등이다.
곤충을 직접 보고 만지며 관찰하는 등 다양한 곤충에 대한 친근감을 키울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우수한 프로그램이다.
또 곤충 공급을 위해 곤충부화장에서 넓적사슴벌레, 왕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밀웜, 귀뚜라미, 등 약 3만마리의 개채수를 확보, 현재 부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곤충 공급으로 반려곤충과 사료곤충도 판매하고 있다.
임동주 동궁원장은 "동궁원 내부에 있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동궁원의 곤충체험은 식물원 3관(덩굴정원 & 곤충생태전시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인기 있는 곤충(절지류 포함) 12종을 전시하고 있으며 추후 약 30종으로 확대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