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근 전인화 아들(사진=ⓒJTBC) |
최근 ‘자연스럽게’에 배우 전인화가 출연하며 남편과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과거 ‘힐링캠프’에 출연한 전인화는 “아무것도 모를 때 남편을 처음 만났다. 첫사랑이었다”며 이야기를 꺼내 이목을 끌었다.
이어 “사극 연기를 어려워할 때 지인이 선배인 유동근을 소개시켜줘 찾아가 배웠다. 대본 연습을 밖에서도 하고 집에서도 했다. 그때는 다른 생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어느 날 내 정신적인 모든 것을 지배 받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 다른 곳을 바라볼 수도 움직일 수도 없는 기분이었다. 유동근은 당시 나를 후배로 정말 예뻐 해 줬는데 나중에 왜 나와 결혼했는지 물어봤더니 '내 말을 잘 들어줘서'라고 대답하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배우 전인화는 올해 나이 55세로 지난 1985년 KBS 드라마 '초원에 뜨는 별'로 데뷔했다.
이후 1989년 23살의 나이에 9살 연상 유동근과 결혼을 발표했다. 슬하에 아들 유지상과 딸 유서현을 두고 있다.
유동근 전인화 아들 유지상은 최근 ‘슈퍼밴드’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상은 ‘슈퍼밴드’ 제작진에게도 두 사람의 아들임을 숨기고 출연했다. 이에 ‘슈퍼밴드’ 관계자는 “음악성으로만 주목받기 위해 보안에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