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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나이? 서장훈 이혼 이후 강타 양다리 폭로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서 발견되면” 재조명

[=아시아뉴스통신] 이다래기자 송고시간 2019-08-19 23:00

▲전 아나운서 오정연사진=ⓒ오정연인스타그램)

19일 ‘냉장고를 부탁해’에 전 아나운서 오정연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최근 오정연은 강타의 양다리 의혹을 폭로해 이목을 끈 바 있다. 당시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 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 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찍 자겠다더니 몰래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 사람이 오히려 당당하게 나왔다면 충격은 배가 된다. 더구나 그 연인이 내가 어릴적부터 우상으로 생각해왔던 사람이라면? 이 일은 2년 전 내가 직접 겪은 일이고 나는 그 이후 크나큰 상처를 받아 참 오래도록 아주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강타는 앞서 우주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킨십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고, 정유미와 열애설이 동시에 터지며 양다리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대해 최근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한 기자는 “오정연 측근이 입을 열었다. 강타 콘서트에서 처음 만나 교제를 했다고 한다. 매일 만나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갔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다른 기자들은 “자신의 손해를 생각하면서까지 폭로한 건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아니었나” “오정연은 다른 여자가 피해자가 될까 봐 경고성 폭로가 아닐까” “강타 입장문에 오정연이 화가 난 거 같다. 어른스럽지 못할 수도 있지만 '아직도 버릇 못 고쳤네'라는 분노가 컸을 거 같다. 오정연이 더 어른스럽지 못했다면 헤어진 직후 폭로했을 것”이라며 다양한 추측을 내놓았다.
 
슬리피는 “네티즌 반응을 보는데 오정연과 우주안 둘 다 사업을 하고 있더라. 노이즈 마케팅 의혹을 제기하는 네티즌들이 있었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오정연은 올해 나이 37세로 2009년 농구선수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3년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오정연은 현재 다양한 방송 활동을 비롯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카페 ‘체리블리’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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