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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철, 성매매 혐의 경찰조사…"술집 갔지만 성매매는 없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한나기자 송고시간 2019-08-26 17:27

강남경찰서 전경.(사진=네이버지도 캡처)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용철씨가 성매매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씨를 성매매 특별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7년 서울 강남구 선릉역 인근 술집에서 수차례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고발인과 이씨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고, 8월 말 대질심문을 앞두고 있다.

고발인은 “이 위원이 서울, 광주 등 여러 지역에서 단골 룸 술집에 데려가 성매매 비용을 내게 했다”고 주장했으나 이씨는 “술집에는 갔지만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계좌내역 확인 등을 통해 구체적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씨는 1988년 MBC청룡에 입단해 같은해 신인왕을 수상한 프로야구 선수 출신으로, 2001년부터는 KBS N 스포츠 야구해설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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