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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창의인성센터, '현장중심 창의체험전' 운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현식기자 송고시간 2019-08-27 15:26

"꼼지락 놀이에 빠지다, 풍덩 창의에 빠지다" 주제
지난 1학기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창의인성센터에서 현장중심 창의체험전이 열린 가운데 학생들이 창의교구로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창의인성센터는 오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8교를 대상으로 2학기 현장중심 창의체험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장중심 창의체험전은 '꼼지락 놀이에 빠지다, 풍덩 창의에 빠지다'란 주제로 운영되며, 다양한 창의 교구를 가지고 학교로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전략적 사고와 협동심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부스를 순환하면서 교구를 체험하는 것으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도 교실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창의 교구를 일주일간 학교에 대여한다.

지난해 학년 말 교육과정 취약시기에 6회 운영했던 '현장중심 창의체험전'은 올해 학기 중 체험프로그램으로 전환해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연 20회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 1학기 '현장중심 창의체험전'에 참여한 대전죽동초 이재준 교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교구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대전창의인성센터에서 창의 교구를 대여하여 여러 학년의 많은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대전죽동초 장유로(6년) 학생은 “흥미롭고 색다른 교구들을 직접 만지면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를 정도로 무척 재미있었으며, 특히 친구와 협동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배상현 원장은 “우리 대전의 학생들이 판단력과 전략적 사고력을 갖추고 소통하고 협업할 줄 아는 진정한 미래형 인재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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