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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2019년 상반기 우수 생산자조직 수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9-08-29 15:12

2019년 상반기 우수생산자조직으로 선정된 정의일 창원대산농협 조합장(왼쪽)ㆍ정명화 하동옥종농협 조합장.(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29일 지역본부 정례조회에서 창원대산농협(조합장 정의일) 풋고추공선출하회(회장 이선우)와 하동옥종농협(조합장 정명화) 딸기공선출하회(회장 곽상용)를 2019년 상반기 우수생산자조직으로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공선출하회 우수조직 시상은 경남관내 220개의 공선출하회 중 취급금액 10억원 이상, 품목별(류별) 전국공동계산실적 상위 30%이내, 취급수수료율 2%, 유실적 회원수 10명 이상 조직 중 심사를 거쳐 전국 10개 조직(도별 1개씩)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으로, 상반기 심사에서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2개의 수상조직을 배출했다.

하명곤 본부장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기초 생산자조직인 공선출하회를 더욱 더 규모화∙전문화할 예정”이라며“ ”또 다른 농산물 전속 출하조직인 공동출화회도 적극 육성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선출하회는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공동선별 공동출하 공동 계산하는 산지조직으로, 창원대산농협 풋고추공선출하회는 지난 2004년 10월 결성해 현재 133명의 회원으로 운영 중이다.

또 하동옥종농협 딸기공선출하회는 지난 2011년 7월 결성, 현재 135명의 회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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