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27기 창녕생태귀농학교 입학식에서 교육생들이 단체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청) |
경남 창녕생태귀농학교 27기 입학식이 29일 영산면에 소재하는 창녕생태귀농학교 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27기는 창녕군 귀농정책을 소개받고 귀농선배로부터 현장실습을 받는 등 2개월여 간 귀농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창녕생태귀농학교는 귀농을 시작하려는 예비 귀농인들이 실제 귀농현장을 경험함으로써 향후 귀농을 시작할 때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수료 시에는 100시간의 교육시간이 부여돼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출 수 있다.
이번 입학식은 교육생 44명을 비롯한 권수열 학교장, 김기곤 창녕생태귀농학교 총동문회장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정우 군수는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교육생 여러분들이 이번 입학을 시작으로 준비를 잘 해서 성공적인 귀농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생태귀농학교 28기 교육은 다음달 26일 부산 영광도서 9층 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분은 창녕생태귀농학교(055-521-61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