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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18년 살림 3조 3892억…전년대비 4천억 이상 증가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한기만기자 송고시간 2019-08-30 17:56

경기 화성시의 지난해 전체 살림규모는 3조 3892억원으로 전년대비 4096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8 회계연도 결산 기준 2019년 화성시 재정을 '지방재정법 제60조 및 화성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운영조례'에 의거해 30일부터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화성시 전체 세입규모는 2018년 결산 기준 3조 3892억원으로 유사 지방자치단체의 평균액인 2조 7662억원보다 6230억원 많다. 이는 지난해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자체수입은 1조 5308억원으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인 9660억원보다 5648억원 많으며, 이전재원은 7664억원으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9480억원보다 1816억원 적다.

시는 유사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해 살림규모, 자체수입, 공유재산 등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채무는 0원으로 재정 건정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성택 예산법무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재정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정공시란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서 및 결산서를 기준으로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주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주민의 복리증진과 편의시설 확충 등 지역 살림살이에 쓰이는 지방재정의 현황을 주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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