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홍원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왼쪽)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이날 서울에서 열린 ‘우수장애인체육시설 및 장애인친화체육시설선정 시상식에서 청주수영장 장애인친화체육시설 인증과 장애인체육회장 표창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시설관리공단) |
충북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청주수영장이 중부권 최초 장애인친화체육시설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장홍원 공단 이사장이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린 우수장애인체육시설 및 장애인친화체육시설선정 시상식에서 청주수영장 장애인친화체육시설 인증과 함께 장애인체육회장 표창을 받았다.
올해 처음 시행된 ‘우수장애인체육시설 및 장애인친화체육시설 선정 사업’에서 전국 장애인 체육시설 및 생활.전문체육시설 중 청주수영장을 비롯해 대구 1개, 경기 2개, 경북 1개, 경남 2개 등 7개 시설이 선정됐다.
청주수영장은 장애인 편의 향상 사업 및 시설 개선의 지속적 추진과 장애인 단체와의 간담회, 의견수렴 등 소통을 통한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시설 이용을 지원하고 있는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장 이사장은 “청주수영장뿐만 아니라, 공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시설물을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과 관리에 끊임없이 노력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