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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추석 전후로 ‘환경오염 특별점검’ 나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9-09-04 18:42

대기배출사업장, 폐수다량 배출사업장 등 중점감시 시설…9월 20일까지 조사
여수산단 전경.(사진=여수시청)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추석 전후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에 나선다.

올해는 특별히 지난 7월 여수시에 신설된 산단환경감시 T/F팀이 한층 강도 높은 점검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달 2일부터 20일까지를 추석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점검을 진행한다. 

먼저 연휴 전에는 자율점검업소를 사전계도하고, 대기배출사업장, 폐수다량 배출사업장 등 중점감시 대상시설 10여 개를 집중 단속한다. 

추석 연휴에는 공무원 4명으로 기동상황반을 꾸려 산단 주변과 하천, 중점관리대상 사업장을 순찰한다. 

연휴 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재가동에 대한 기술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 관련법 위반 업체는 행정처분할 계획이다”며 “연휴기간 오염물질이 불법 배출되지 않도록 특별감시 활동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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