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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청주시는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평가에서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정보공개는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시민의 시정 운영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이다.
올해 평가는 2018년도 정보공개 실적에 대해 주요 공공기관 577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청주시는 2016년 5918건, 2017년 5974건, 2018년 7283건으로 매년 정보공개 청구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다른 지자체와 비교하면 5배나 많은 건수라고 했다.
올해 평가에서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 공개율, 정보공개 청구처리 적정성, 고객관리 만족도 등 모든 부문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올해 8월 현재 7105건의 정보공개가 청구돼 지난해 청구 건을 뛰어 넘을 것으로 청주시는 전망했다.
청주시는 정보공개 조례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정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정보공개의 양적 확대는 물론 질적인 향상에도 노력하고, 투명한 시정업무를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