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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태풍 ‘링링’ 북상.. 청주읍성큰잔치 일정 변경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09-05 16:12

청주읍성큰잔치 때 펼쳐진 ‘구(區) 대항 줄댕기기’에서 참가자들이 힘껏 줄을 당기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가 태풍 ‘링링’의 북상에 따라 6일부터 8일까지 중앙공원과 성안길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2019청주읍성큰잔치의 프로그램 일부를 변경 또는 취소한다.

5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야행사로 예정됐던 6일 ‘의승병 추모대제’는 규모가 축소돼 진행된다.

태풍의 영향이 직접적으로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7일 예정됐던 프로그램 모두가 8일에 집중 운영된다.

이에 따라 ‘청주성탈환퍼포먼스’, ‘청주읍성퍼레이드’, ‘청주농악한마당’, ‘어린이국악공연’이 8일 진행되는데 어린이국악공연을 제외하고 운영시간은 변동이 없다.

8일 프로그램 ‘마당극압각수이야기’, ‘전통혼례 시집가는 날’ 등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시설물 설치 문제로 6일부터 3일간 운영하기로 했던 문화체험부스는 전면 취소된다.

한편 6일 ‘청주읍성큰잔치 기념 직지음악회’는 중앙공원에서 CJB미디어센터 에덴아트홀로 장소가 변경돼 열리는데 우주소녀, 군조&선엘, 성진우 등 국내 인기가수들이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간일정 등 조정을 통해 행사가 원활히 추진되고 또한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없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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