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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봉태(가운데) 밀양시 부시장이 밀양역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청) |
경남 밀양시는 5일 추석 연휴기간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밀양역, 홈플러스 밀양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분야별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했다.
특히 김봉태 밀양시 부시장은 밀양역을 방문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시설물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과 캠페인은 밀양시와 ㈜한국전기기술단, 로운건축사사무소 등 민간 안전점검단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시설, 전기, 안전 분야를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했다.
다중이용시설의 비상연락망 비치 상태, 비상대피로 적치물 방치 여부, 소화기와 연기감지기 설치 유무, 지반침하 흔적과 구조물 균열 상태, 전기 수·배전반 등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조속히 조치토록 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관리자가 자체 점검을 할 수 있도록 당부했고, 밀양역에서 안전사고 예방 리플릿을 배부해 귀성길 고향을 찾는 시민들에게 홍보활동을 했다.
김봉태 밀양시 부시장은 "민족 대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과 예방 홍보를 철저히 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