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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북한이탈주민에 추석맞이 사랑의 위문품 전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9-09-06 17:00

9월 6일, 도내 북한이탈주민 100세대에 도민의 온정이 담긴 위문품 전달
추석맞이 사랑의 위문품 전달. (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가 9월 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인 ‘경남하나센터’에 320만원 상당의 추석맞이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남하나센터’는 경상남도에서 받은 위문품을 최근 하나원 사회적응교육과 경남하나센터 초기 적응교육을 수료한 도내 거주 북한이탈주민 100세대를 선정해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북한이탈 주민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위문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이도완 경상남도 대외협력담당관은 도민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위문품을 전달하며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도내에는 전국 북한이탈주민(30,541)의 3.5%에 해당하는 915세대, 1064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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