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6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염태영 수원시장,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복구현장 격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양수기자 송고시간 2019-09-09 10:35

8일 제13호 태풍 링링이 지나간 뒤 경기 수원시 곳곳에서 피해복구가 진행되는 가운데 염태영 시장이 현장점검과 봉사자 격려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사진제공=수원시)

(아시아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8일 제13호 태풍 링링이 휩쓸고간 경기 수원시 장안구 한 전통시장, 가림막이 찢긴 재개발 공사 현장, 행궁로, 영통구·권선구 거리 등 시내 곳곳을 돌며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염태영 시장은 "태풍 피해 현장 시민들의 표정은 무거웠지만, 가는 거리마다 믿기 힘들 정도로 깔끔하게 정비가 돼 있었다"며 "거리를 청소하기 위해 너나없이 모인 현장에서 살아있는 공동체정신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 곳곳의 피해를 실시간으로 제보해주신 시민 여러분, 재해 현장에서 시민안전을 위해 애쓴 모든 분, 새벽부터 골목골목을 누빈 환경관리원, 자원봉사자, 구.동 직원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수원시 지역은 인명피해는 없었던 가운데 수목 전도(顚倒), 물건 낙하·탈락 등 크고 작은 사고 137건이 발생했지만 대부분 신속히 복구됐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