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 연휴 상복공원에 마련된 임시제례단에서 제례를 올리는 참배객들.(사진제공=창원시설공단) |
경남 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이 추석 명절을 맞아 시립상복공원과 마산영생원, 진해천자원 등 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참배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공단은 지난 설 연휴 기간 이들 3개 시설을 방문한 참배객 추이를 볼 때 이번 추석 연휴기간 약 13만8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임시제례단 70여개소와 이동식 화장실, 임시 음수대 등을 설치하고, 일시사역을 통한 주차안내 등 참배객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봉안당 참배시간을 오전 7시30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2시간 연장∙운영한다.
특히 교통 혼잡에 대비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질서계도 등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허환구 이사장은 “봉안시설 내의 환경을 깨끗이 하기 위해 제례음식과 쓰레기는 되가져가 줄 것과 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생화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