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의원 바른미래당 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오창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 캠핑장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억원이 확보됐다고 10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김 의원은 애초 이 사업이 행안부에 특교세 신청 당시 후순위로 들어가 있어 청주시 담당부서의 요청을 받고 행정안전부에 지속적으로 협조를 요청해왔다고 한다.
현재 인구 약 85만 도시 내 공원 중 바비큐장 및 캠핑장이 조성된 곳이 1곳에 불과한데 현 문암생태공원만으로는 주민수요를 다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의 주민수혜도는 오창읍 약 7만명, 율량동 지역 5만명과 인근의 진천군과 천안시 지역주민까지 추가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청주시는 전망하고 있다.
청주시는 내년 5월 29일 완공을 목표로 캠핑장 20면과 바비큐장 1개소를 추가 예산을 세워 완공한다는 목표다.
사업예산은 국비 4억원, 시비 7억원 등 모두 11억원으로 계획돼 있다.
김 의원은 “청주시와 협업을 통해 후순위에 있던 사업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자체와 호흡을 맞춰서 청주 지역 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