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추석연휴 진해해양공원에서 열린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 모습.(사진제공=창원시설공단) |
경남 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일부 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민속놀이 행사를 여는 등 시민편의를 도모한다.
먼저 진해해양공원 야외광장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윷놀이와 투호놀이,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등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창원시티투어버스는 추석 당일인 오는 13일을 제외하고 모두 정상운영하며, 요금은 1000원 할인되며, 창원축구센터와 창원스포츠파크, 마산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을 무료 개방해 추석연휴 시민들의 건강과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창원축구센터는 연휴 기간 보조 1∙4구장과 풋살구장을, 창원스포츠파크는 이 기간 보조경기장과 인라인 경기장을 각각 무료로 개방하며, 마산종합운동장은 농구장과 X게임장, 보조경기장 트랙, 부설주차장을 연휴기간 내내 무료 개방한다.
이밖에 진동종합복지관은 농구장과 족구장, 그라운드 골프장을 연휴기간 내내 무료개방하고, 진해공설운동장도 이 기간 무료개방 해 시민편의를 제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