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삼남길 도보탐방 모습./(사진제공=경기도) |
(아시아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도·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산시에서 진행되는 '같이 걷는 오산생태하천길'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옛길 같이걷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보 탐방과 역사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도민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이어지며 삼남길 8구간인 오산생태하천길 시점부터 종점 구간에서는 도보탐방, 등산깃발 만들기 , 미니 스탬프 투어 체험, 오산대학교 댄스동아리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된다.
도보탐방 코스는 고인돌공원부터 궐리사까지 이어지는 숲길과 궐리사부터 맑음터공원까지 이어지는 오산천길로 총 5㎞ 정도의 걷기 편한 도보여행으로 처음 입문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근처 오색시장을 방문해 점심식사를 하거나 물향기수목원을 둘러볼 수 있도록 주변 여행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프로그램 참가는 경기옛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탐방 참여와 경기옛길 관련 문의는 경기문화재단에 전화하면 자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