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기도 인간문화재 대축제 포스터./(제공=경기도) |
(아시아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도(지사 이재명)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천년의 자랑, 전통愛 물들다'를 주제로 한 2019 경기도 인간문화재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고양시와 공동주최하며 (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공예기술·전통주분야 40종목과 음악·무용·놀이와 의식분야 27종목의 경기도무형문화유산을 도민과 애호가들에게 공개하는 자리다.
전시·공연·실연 및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되며 축제 기간 동안 현장에서 인간문화재와 전수교육 조교들이 관람객들에게 각 작품에 대한 역사적 중요성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에 대해 박종달 문화유산과장은 "계명주 등 전통주 시음행사 등 경기도 무형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이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경기도 무형유산의 우수성을 느끼고, 보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