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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일여고, 친환경 실천가 동아리 대상 수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현식기자 송고시간 2019-09-17 15:06

- 제9회 청소년 자원순환 리더십 프로젝트 공모전···환경부장관상
대전신일여고(교장 이은월) '친환경 실천가 동아리' 학생들이 제11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으로 열린 '제9회 청소년 자원순환 리더십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대전신일여자고등학고 동아리 ‘친환경 실천가들(Eco-Life Doers)’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환경부가 (사)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진행한 ‘청소년 자원순환 리더십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친환경 실천가들(Eco-Life Doers)은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자원 순환의 필요성에 대해 관심이 많은 예술부 학생 5명(3학년 유민지, 2학년 김영서·이승연·김민지, 1학년 김현서)으로  구성되어 두 달 동안 교내외에서 적극적으로 환경 캠페인 및 실천 활동을 했다.
 
효과적인 캠페인 활동을 위해 ‘바다 동물 살리기’ 활동을 주제로 하여 디자인과 학생들의 미술 재능을 살린 대형 그림판과 환경퀴즈, 버려지는 일회용 수저를 이용한 토이스토리 인형 ‘포키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사람들에게 버려지는 많은 쓰레기의 오염과 심각성을 알렸다. 
 
대전신일여고(교장 이은월) '친환경 실천가 동아리' 학생들이 제11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으로 열린 '제9회 청소년 자원순환 리더십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또한,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생활화하기 위해 학교에서 급식잔반 줄이기 캠페인과 ‘나는 필요 없지만,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물건을 기부하세요’ 기부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기부 박스를 상시 설치 후, 기부받은 물건을 교환 및 판매하기 위해 교내 플리마켓을 열어 학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고, 자원순환의 중요함을 인식시키고 생활화하는데 기여하였으며,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동물보호협회에 기부하여 환경운동을 실천하는데 앞장섰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은 환경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앞으로 생활 속에 실천하는 진정한 친환경 실천가들(Eco-Life Doers)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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