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유성으로 떠나는 1박2일 과학여행 포스터.(사진제공=유성구청) |
[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10월 19일 1박 2일로 과학과 관광을 결합한 전국단위 가족친화형 과학프로그램 ‘KAIST와 함께, 유성으로 떠나는 1박2일 과학여행’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유성구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유성이’를 통해 대전지역을 제외한 전국 초등학생 5~6학년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유성구 호텔 숙박권 구매자에 한해 최종 참가가 확정된다.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여행은 ▲과학프로젝트 수업, ▲과학특강, ▲이공계 진로멘토링, ▲캠퍼스투어 등 알찬 구성으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기회와 생생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지난 5월 유성으로 떠나는 1박2일 과학여행(1차)에서 학생들이 마법거울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유성구청) |
또한 여행 마지막날에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MBC ‘공부가 머니?’ 프로그램의 패널로 출연 중인 KAIST과학영재교육연구원 류지영 부원장이 ‘성공하는 인재의 특성과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학생 스스로 관심을 갖는 것만큼 옆에서 흥미를 일깨워 주는 역할도 중요하기에 이번 과학여행은 학생들의 학습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여행을 떠나는 주간은 올해 10주년을 맞는 국화전시회 기간이라 참가 가족들이 전시장에 들러 더욱 알찬 가을 여행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