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은 오는 30일부터 2일간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나노의학 연구단이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ACS)와 공동으로 ‘IBS-ACS 에너지 및 나노물질 연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자료제공=IBS) |
[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오는 30일부터 2일간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나노의학연구단이 미국화학회와 공동으로 ‘IBS-ACS 에너지 및 나노물질 연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IBS-ACS 에너지 및 나노물질 연구 콘퍼런스’는 화학분야 세계 최대 학술단체인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ACS)가 국내에서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이 콘퍼런스에는 에너지, 생명과학, 의학 등 나노과학이 패러다임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했다.
특히 나노 생체모방공학(Biologically Inspired Engineering) 분야 전문가인 조안나 아이젠버그(Joanna Aizenberg) 미국 하버드대학교 교수, 배터리 분야 권위자인 이 추이(Yi Cui)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교수, 암·전염병 진단 및 치료를 위한 나노입자를 중점 연구하는 워렌 찬(Warren Chan)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한다.
김영덕 IBS 원장 직무대행은 “나노과학을 주제로 열리는 IBS 콘퍼런스는 세계 정상급 과학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심층적인 공동연구 기회를 도출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