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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3일 제2회 '행정수도 세종' 건축문화제 개막식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10-02 09:01

정부컨벤션센터 일원 '세종에 어울림을 더하다' 주제
건축문화 중심지 도약 건축공모전 창의교실 등 운영
세종시가 3일 제2회 건축문화제를 개막한다. 지난 8월 열린 고등학생 여름건축학교 모습.(사진=세종시청)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는 '행정수도 세종'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널리 알리고 건축문화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제2회 건축문화제가 3일 개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건축문화제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호수공원 일원에서 '건축, 세종에 어울림을 더하다'는 주제로 개최하며 일반시민 학생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다.

시는 앞서 지난 8월 1박 2일간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건축학교를 진행했으며 10개 대학교 24명을 대학생 서포터즈로 위촉해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개막 행사에서는 세종 건축상 시상이 있으며 수상작 전시회와 초대작가전과 시청 행복청 교육청 LH 건축도시공간연구소의 공공건축물 작품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세종 건축상 공모전은 대한민국 미래의 건축문화를 이끌어갈 건축인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전국 56개 대학교에서 378명이 참여해 126개 작품을 제출했다.

시는 1일 심사를 통해 40여개 작품을 최종 수상자로 확정 발표했다.

이 밖에 이번 건축문화제에서는 건축창의교실 스토리텔링전 체험프로그램(카프라 협력퍼블 종이건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성규 건설교통국장은 "세종시는 건축문화 중심으로 발전할 잠재력과 가능성이 매우 높은 도시"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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