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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통 춤 명인들, 산청서 공연 펼친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9-10-04 14:17

산청군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 전경.(사진제공=산청군청)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춤의 명인들이 산청군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공연을 펼친다.

경남 산청군은 5일 오후 3시 기산국악당에서 ‘토요상설공연 해설이 있는 기산이야기 - 治癒樂 힐링콘서트’의 하나로 힐링&명무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최창덕 ‘국가무형문화제 제27호 승무’ 이수자가 승무를 선보이며, 송미숙 진주교대 교수는 태평무를 공연, 양길순 ‘국가무형문화제 제97호 도살풀이춤’ 전수조교의 도살풀이춤도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미화 소고춤 보존회 부회장의 소고춤과 박종필 익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의 한량무, 임수정 경상대학교 민속무용학과 교수의 진도북춤도 무대에 오른다.

산청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전통 춤의 명인들이 펼치는 힐링&명무 공연은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다시 한 번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산국악당 국악공연은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니 국악인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관람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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