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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대전 중구로 연극 보러갈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19-10-06 10:49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누구나 원도심 소극장 공연 40~50%할인
대전 중구는 올 연말까지 매월 둘째 주마다 '원도심 살맛나는 연극할인주간'을 운영한다. 사진은 대전 중구 연극할인주간 홍보 포스터.(사진제공=대전중구청)

[아시아뉴스통신=정완영 기자] 대전 중구는 올 연말까지 매월 둘째 주마다 ‘원도심 살맛나는 연극할인주간(이하 연극할인주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연극할인주간은 대흥동과 은행선화동 등에 있는 상상아트홀, 소극장 고도, 소극장 커튼콜, 아신극장 1, 2관까지 모두 5곳에서 누구나 40~50% 할인된 가격으로 연극을 관람할 수 있다.
 
지난해 중구민과 중구에 있는 사업장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중구의 연극할인주간은 올해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그 대상을 확대해 모든 관람객이 혜택을 볼 수 있다.
 
이 달에는 8일부터 13일까지 제10회 대전 국제소극장연극축제와 연계해서 보다 다양한 장르의 연극이 마련된다.
 
선화동 상상아트홀의 ‘황금닭, 스프레이’, 대흥동 소극장커튼콜의 ‘해방의 서울, 젊은 예술가의 반쪽짜리 초상화’, 대흥동 소극장 고도의 ‘거북이 혹은...오거리사진관’ 대흥동 아신극장 1, 2관의 ‘경성인사이드와 미라클’ 등이 준비됐다.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여러 소극장이 있는 대흥동과 은행선화동 일원은 대전 문화예술의 산실로, 전통과 예술이 접목된 소중한 문화공간"이라며 “누구나 연극을 할인받아 관람이 가능하니, 지역을 방문하는 누구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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