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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웅천일반산업단지에 일본 KJC사 투자유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9-10-08 15:35

자료사진.(사진제공= 보령시청)

[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8일 충청남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정낙춘 보령시 부시장, 최종식 케이제이씨(KJC)사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와 합동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본 케이제이씨(KJC)사는 지난 2003년 자본금 3억5000만 엔(한화 30억 5000만원)으로 일본 도쿄 사나가와구에 설립돼 교정용 젓가락, 유아용 포크, 치발기 등 대표 브랜드인‘에디슨 마마’로 유아용품을 주력 생산해 지난해에는 약 24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특히, 보령시 남포면 봉덕리 출신인 최종식 대표가 운영하는 회사로 공장이 조성되면 유아 및 골프용품을 주력으로 생산해 고용인원 25명, 연매출 300억 원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료사진.(사진제공= 보령시청)

이번 협약에 따라 케이제이씨는 웅천일반산업단지 내 9105㎡ 부지에 500만 달러(한화 약 60억 원)를 투자해 유아용품 생산 공장 및 물류기지를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신설할 계획에 있으며 충청남도와 보령시는 외국인투자촉진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보조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게 된다.

또 전기, 가스, 용수, 하수 및 폐수처리와 같은 부대시설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인·허가 및 공장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기로 했으며 KJC는 공장의 조속한 설립과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성실히 노력키로 했다.

정낙춘 부시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고향에 사업장을 신설한 최종식 대표님께 고맙다”라며 “보령시는 공장이 안정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법령의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니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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