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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가 뿌리기업 용접 향상과정 2차 입교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허재권)는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함께 뿌리산업 평생 일자리 창출 토대를 마련하고자 지난 12일부터 신규취업자 및 재직자 18명을 대상으로 5일 40시간의 뿌리기업 용접 향상과정 2차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중부고용노동청 혁신프로젝트 일환으로 (재)인천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인천 지역 뿌리산업(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뿌리기업 근로자의 경력형성지원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진행되는 교육 과정으로 지난 1차에 이어 2회차 교육이다.
인천시와 중부고용노동청은 이번 사업의 취지와 역할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시선과 기대를 하고 있으며 향후 성과에 따라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통해서 필요한 직능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수요가 많은 분야의 다양한 뿌리산업 교육을 더 확대‧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입직자 및 초급기술 인력의 기술력 향상에만 그치지 않고 교육생이 자격증을 취득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며 교육이 종료되면 현장에서 해당 업무에 종사하는데 자긍심을 일깨워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천시 관계자는 “교육프로그램이 산업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설계됐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뿌리산업에 특화된 다양한 기술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기업의 생산성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산학협력처장인 손태일 교수는 교육생들에게 “자부심과 의지를 가지고 교육에 임해서 기술을 향상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유능한 기술인력으로 거듭나고 또한 각자 근무하는 회사에서 꼭 필요로 하는 기술인이 돼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