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성식)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올해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500만달러 미만의 제조업과 서비스업(주점업, 무도장운영업, 갬블링 등 사행성 업종은 제외)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온라인으로 구비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기업에게는 2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를 포함한 20개 기관에서 수출신용보증료 할인, 수출입금융 금리․수수료 우대, 환전수수료 등 자금․보증지원과 수출바우처 사업 우선선정, 수출인큐베이터 사업 가점 부여 등 70가지가 넘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 상반기 지정된 48개사를 포함해 현재 지정기간이 유효한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인천에 119개사가 있으며 이 중 지난 2017년에 지정된 수출유망중소기업 50개사에서는 지난해 수출이 12.1% 증가하며 인천 지역 전체 중소기업 수출 증가율 4.2% 대비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신성식 청장은 “이번 수출유망중소기업 모집에 지역 내 수출중소기업이 적극 참여해 정부지정 유망기업으로서의 혜택을 누리고 인천 수출 성장의 역군으로 활약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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