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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출근길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 실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9-10-15 18:28

인성감염병의 약 50~70%는 손씻기만으로도 예방가능
15일 북구보건소가 두산위브사거리에서 '올바른 손씻기'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경북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15일 '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가졌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세계 손씻기의 날'은 유엔 총회에서 각종 감염으로 인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안타까운 희생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08년 10월15일 제정했다.

이날 남.북구보건소 직원들은 두산위브사거리 등에서 현수막, 손모형, 어깨띠, 피켓 등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도 손씻기를 '셀프백신' 이라고 할 만큼, 가장 쉽고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법으로 손씻기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는 손을 잘 씻으면 감염률을 6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손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감염병의 원인인 세균과 바이러스는 손을 통해 전염될 위험이 가장 높으므로, 손을 자주 씻으면 그만큼 감염률은 감소한다.

특히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는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 물로만 씻는 것보다 감염병 예방의 효과가 높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유행하는 A형간염 예방과 곧 다가올 독감을 예방하기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와 더불어 기침예절을 준수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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