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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병원, 지역사회와 환아 192명 함께한‘공동벽화’전시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지혜기자 송고시간 2019-10-16 13:25

벽화.(제공=서울시)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지역사회 학교 어린이와 병원 환아 및 가족, 직원이 함께한 192명의 공동벽화 전시회 ‘마음치유의 벽-사랑과 희망의 색채와 이미지로 함께 마음을 채우다!’를 10월 17일(목) 10시부터  개최한다.
             
이 공동벽화는 미술(art)과 색채심리(color psychology)를 기반으로 하여 우리 모두의 생명의 존엄적인 가치를 바탕으로 한 사랑과 희망의 마음을 잇는 ‘행복한 소통과 어울림이 있는 세상’을 표현하고자 제작됐다. 

공동벽화는 아름다운 ‘사랑과 희망’의 색(color)과 그림(image)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소중한 존재를 표현하고 있어 모두에게 '함께 이루는 공감과 치유'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벽화를 통하여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진행된 전시회는 발달장애에 대한 편견과 인식개선에도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공동벽화 전시회는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표현의 즐거움 속에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병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고 교류하는 상징적인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미술치료실(02-570-8183)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복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장은 “공동벽화를 통해서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소중한 꿈을 키워나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고, 장애 어린이들의 치료 및 사회적응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어린이병원이 계속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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