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16일부터 김제에서 개최되는‘제17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충북농기원 수박연구소에서 출품한‘컬러 여주’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박과채소연구회 및 김제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종자산업진흥센터 국제종자박람회장에서 열리고 있다.
전국에서 자이언트 호박, 맷돌호박, 수세미, 박, 동아, 여주 등 다양한 박과채소가 전시돼 국제종자박람회장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충북농기원 수박연구소에서는 자이언트호박, 맷돌호박, 긴박, 컬러여주를 출품해 그 중 특이유전자원인 ‘컬러여주’가 과피색, 외형 등 품종 특성이 우수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태일 충북농기원 수박연구소장은 “앞으로 소비자와 농업인에게 우수한 박과류 유전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신품종 육종 재료로 활용함으로써 박과류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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