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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태풍 '미탁' 관련 사고예방 및 구조활동자 감사패 전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9-10-17 16:59

"믿음직한 당신이 포항의 안전을 지킵니다"
17일 이강덕 포항시장(가운데)이 태풍 '미탁' 관련해 사고예방 및 구조활동자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경북 포항시는 태풍 '미탁' 관련해 사고예방 및 구조활동자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직접 표창패 등을 전달하며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취약시설 안전상황 점검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는 등 사전예방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씽크홀 발생 지점 도로를 지나가다 사고를 직감하고 신고한 운전자, 신고 즉시 출동해 확인 후 안전조치를 취한 경찰관, 위험을 무릅쓰고 물이 불어난 사고현장 수색에 나선 해경구조대, 침수가 우려된 주택의 독거노인을 안전한 곳을 대피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선 요양보호사와 경찰관 등 12명이 참석했다.

참석하지 못한 2명에게는 따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위급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살신성의 자세와 투철한 책임으로 적극적으로 나선 여러분들이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는 진정한 영웅들"이라고 치켜세웠으며 "포항시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시설물은 점검하는 등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안전한 도시 포항을 위해 빈틈없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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