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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고질 고액체납자의 은행 대여금고 압류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9-10-20 18:23

고질 고액 체납자의 체납세징수 위해 다양한 체납처분 활동
경주시 징수과 담당자가 서울 한 시중은행을 찾아 고액체납자 대여금고를 봉인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청)

경북 경주시는 고질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징수활동에 들어갔다.

시 최근 서울소재 시중은행을 방문해 재산세 등 1200만원을 체납한 체납자의 대여금고를 압류 봉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시 징수과는 체납자에게 체납된 세금이 납부되기 전에는 대여금고를 개폐할 수 없도록 조치를 했다.

현재 경주시의 지난년도 체납액은 170억원으로 연초에 이월된 체납액 가운데 100억원 정도를 정리했다.

연말까지 체납세 집중정리기간을 설정해 체납세 징수에 전 세무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최정근 경주시 징수과장은 "고액, 고질 체납자의 체납세 징수를 위해 다양한 체납처분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시중은행의 예금압류.추심을 통해서도 체납세 징수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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