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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경북 청도군 각남면사무소 면민의 나무 앞에서 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각남면 가을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각남면사무소) |
경북 청도군 각남면(면장 김승태)은 지난 18일 오후 5시부터 각남면사무소 면민의 나무 앞에서 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가을 음악회'를 가졌다.
21일 각남면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철재)와 이장협의회(회장 김용찬)가 공동 주관해 면민들과의 화합과 더불어 소통의 장을 마련 한다는 취지로 이뤄졌다.
이날 음악회는 각남면 건강위원회 난타동아리와 산새음악회 색소폰동우회의 식전공연에 이어 통기타 7080 노래, 아련한 옛 기억을 연상케하는 추억의가요,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 전자오르간 연주, 트로트 가요 등 다채로운 음악과 경품 추천 등으로 선선한 저녁바람이 좋은 가을날에 행복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
김승태 각남면장은 "이웃 간의 말문을 트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각남면이 되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