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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청. |
경기 파주시는 22일,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0월 19일자로 관내 모든 돼지의 수매 및 살처분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총 110개 농가, 11만499두를 총 56개 매몰지(FRP 47곳, 랜더링 9곳)에 매몰했다. 앞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생한 5개 농가와 주변 3㎞이내 농가 등 45개 농가, 6만1천840두는 살처분을 했으며 추가로 ASF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65개 농가의 1만5천340두는 수매하고 4만8천659두는 살처분을 완료했다.
그간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 및 농림축산식품부 지시사항에 따라 발생농장 및 방역대 통제초소 10곳과 거점소독시설 3곳, 양돈농가 주요 진입로의 농가초소 79곳까지 운영해왔다.
살처분이 진행되면서 현재는 발생농장 및 통제초소 10곳과 거점소독시설 3곳, 농가초소 18곳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시는 발생농장 초소와 통제(방역대) 초소의 경우 SOP에 의거해 이동제한 해제 시 철수가 가능하나 농림축산식품부 별도 의견에 따라 연장 운영하고, 농가초소는 살처분 및 매몰지 정비가 완료된 시점에서 농장입구 차단 및 생석회 도포, 출입통제 안내 현수막 부착 후 오는 10월 25일까지 순차적으로 철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