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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한국폴리텍Ⅶ대학 폴리테크노센터 세미나실에서 박동창 박사 초빙 ‘맨발걷기의 기적’ 주제 특강을 가진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창원캠퍼스) |
한국폴리텍Ⅶ대학(학장 손은일)이 23일 제37기 40명과 제38기 35명, 그리고 대학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동창 박사를 초빙해 대학 주변의 흙길을 걸으면서 맨발걷기 체험과 최고경영자과정(이하, CEO과정) 원우들을 대상으로 ‘맨발걷기의 기적’이란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날 박동창 박사는 특강을 진행하기 전 숲길 체험을 하면서 준비 운동방법과 7가지 맨발걷기 방법에 대해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폴리테크노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특강을 통해 “숲길 맨발걷기를 하게 되면 5감이 즐겁게 되고, 환경예찬론가 된다”며 “맨발로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명상을 하게 돼 철학의 길이 열리면서 치유의 기적까지 이룬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우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신발을 신게 되면 발이 그 안에 갇히게 돼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활산성산소로 인해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며 “숲길은 자연치유 종합병원이고, 숲길을 걸으면서 지압(reflexology)의 효과와 접지(earthing) 등의 효과로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기적을 이룰 수 있다”며 여러 가지 형태의 맨발걷기의 치유 사례를 들어 설명하기도 했다.
박동창 박사는 경남 함양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법대, 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 한국외국어대학교 박사를 받았으며, 지난 1990년 해외금융사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동유럽에 진출했고, 1977년부터 2003년까지 은행장 겸 CEO로 재직하며 많은 성과를 이뤘다.
그리고 지난 2016년부터 서울 강남 대모산에서 ‘맨발걷기 숲길 힐링스쿨’을 운영했으며, 2018년에는 서울시 산하 ‘맨발걷기 시민운동본부’를 창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7번째 강좌에 이어 오는 30일에는 ‘몸으로 그리는 시, Argentine Tango’를 주제로 코리아탱고협회 박미 이사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