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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이삼식 송파시니어클럽시설장 등이 시니어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체육산업개발) |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최윤희)·송파시니어클럽(시설장 이삼식)은 24일 시니어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용성장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상생 협력 방안 모색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협약은 송파구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송파시니어클럽과 올림픽공원 내의 시니어 일자리 사업을 기획 및 협업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한종규 본부장, 한국체육산업개발 최윤희 대표이사, 송파시니어클럽 이삼식 시설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11월부터 공원에서 근무하게 될 시니어를 대표해 이봉남 어르신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국체육산업개발㈜ 최윤희 대표이사는 “인생의 선배님이신 시니어분들의 경험과 지식, 삶의 지혜를 이곳에서 함께 펼쳐주시기 바란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에 기여하고 건강한 시니어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더 멋진 시니어세상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는 서울의 25개 구 중에서 가장 노인 인구가 많은 구이며, 송파시니어클럽에서는 연간 만 60세 이상의 노인중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림픽공원에는 공익활동형 사업으로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이 월 30시간 근무하며 내방객 안내, 안전관리, 축구교실 셔틀버스 동승 등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체육산업개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출자회사로서 올림픽공원, 미사리조정경기장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하여 1990년 7월에 설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