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6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제1회 한국다선문학예술제'...고양시에서 11월 16일 개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19-10-29 08:10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에서 주최하는 제1회 다선문학예술제 행사 포스터.[사진제공=(사)다선예술인협회]

사단법인 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는 11월 16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경기 고양시 행주산성역사문화공원 내에서 '평화 통일 나눔 전국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시와 문학의 발전 및 저변확대와 동량들이 참여를 위한 계기가 되어 참신한 인재를 발굴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한국다선예술인협회는 지난 8월에 정부공식 100주년 기념사업회로 부터 '국민참여 기여사업'으로 인증 받은 기관으로서의 가치와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와 자부심도 있다.

또 이번 다선문학예술제는 고양시의 보조금 외에도 상금 및 행사 기금을 문학인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가 새롭다.

관계자에 따르면 "철새처럼 이름과 영애를 위해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정착하지 못하는 이들의 잘못된 행태와 늦깍이 문인들의 나잇값 세우기 등 문학계의 폐단으로 개최의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러나 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문학을 사랑하는 진정한 시인들의 각고의 노력과 결의로 의미를 더 하게 됐다" 고 말했다.

특히 이날 오후 2시에는 3호선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평화의 소녀 전국 시낭송대회' 가 함께 개최돼 다선문학제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심사위원장과 심사위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국내 최고의 문인과 원로의 참여 뿐만 아니라 젊은 낭송인들의 전환 및 세대교체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백일장과 시낭송대회는 우후죽순 자리하는 여타 전국대회와는 달리 시상 규모나 행사의 기획이 다선이라는 닉네임 만으로도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한국다선예술인협회의 선행과 봉사는 끊임없이 계속되어 오고 있는 진행형 이기에 문학예술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