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아시아뉴스통신DB |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같은 공간, 다른 아이’의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전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통합학급 미설치교에 전일제 통합된 특수교육 대상 학생 담임(담당)교사, 통합교육지원단을 대상으로 연수를 추진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유·초·중·고 통합학급 담임(담당)교사와의 협력을 통해 특수교육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통합교육 실현을 위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소리 교사(전주용소초)가 강사로 나서 통합교육 실천사례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분임별 사례나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연수에 앞서 지난 24일 통합교육지원단은 사전모임을 통해 통합교육 지원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사전에 질문지를 미리 받아 성의 있는 답변을 준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초·중·고 통합학급 담임(담당)교사의 통합교육 이해도를 높이고 통합교육 실행 가이드를 안내해 성공적인 통합교육 실현을 위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